미국 8월 PCE 물가 상승률 2.7%, 1년 4개월 만에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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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PCE 물가 상승률 2.7%, 1년 4개월 만에 최대치 기록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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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2023년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 상승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2024년 4월(2.8%)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지난달 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8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유지했다. 이날 발표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하여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내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주요 물가 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통화정책의 목표인 '2% 물가상승률'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더 널리 알려진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주로 활용한다.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로, PCE 지수가 연준의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경우 제로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PCE 물가 상승률의 변화는 금리 정책과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관심을 끌기 위해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준의 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 신뢰와 소비 지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외 경제에서의 물가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른 정책 대응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물가 상승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주요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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