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이븐파 기록하며 1라운드 마무리 "아직 경기는 3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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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이븐파 기록하며 1라운드 마무리 "아직 경기는 3일 남았다"

코인개미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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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일환으로, 총상금 12억5000만원이 걸려 있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으며, 공동 선두 그룹인 최승빈, 황중곤, 배용준 등에 비해 6타 차로 뒤처졌다.

경기 후 최경주는 "초반에 그린 스피드가 다소 무겁다는 것을 느꼈고 몇 번의 샷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틀 전 귀국한 만큼,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괜찮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오늘 스코어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경기가 3일이나 남아 있다"며 긍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최경주는 지난해 54세의 나이에 SK텔레콤 오픈에서 KPGA 투어 최고의 나이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작년과 비교하여 티샷 비거리가 늘어 더욱 수월했다. 작년에는 10번 홀에서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두 번째 샷을 쳤지만, 올해는 7번 아이언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버디 기회를 더 만들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공동 선두인 최승빈, 황중곤, 배용준 등은 모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고, 이들 사이에서의 경쟁 또한 흥미롭다. 최경주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내며 후반 라운드에 반전의 기회를 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경주는 결실이 필요할 때 더욱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다음 라운드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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