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일본 방문 일정 조율 중…이시바 후임과 회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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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일본 방문 일정 조율 중…이시바 후임과 회담 가능성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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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하여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자가 회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그의 첫 일본 방문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일본을 찾을 계획이라고 한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방일 일정은 APEC 정상회의 참석 이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미국은 대미 수출 관세 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그런 협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측에서는 대미 투자 관련 세부 정보와 제약,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일본의 경제적 입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합의한 상태이며, 이 회담과 연계하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지역 안보 및 경제의 안정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외교일정을 앞두고 26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행보는 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본 방문은 미국과 일본 간의 관계 재정립 및 경제적 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양국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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