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논란, 가격 대비 불만 폭주… 외관 손상 문제 발생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아이폰17 논란, 가격 대비 불만 폭주… 외관 손상 문제 발생

코인개미 0 1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외관 손상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모델의 가격은 200만원에 달하지만, 긁힘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딥 블루 색상과 아이폰17 에어의 스페이스 블랙 색상에서 특히 두드러진 스크래치가 발견되었다. 미국 뉴욕, 홍콩,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의 주요 애플스토어에서 단 몇 시간 만에 눈에 띄는 흠집이 생긴 것이 확인되었다. 유명 IT 유튜버인 제리릭에브리띵은 동전으로 아이폰17 후면을 긁어보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쉽게 스크래치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의 긁힘 현상은 주로 맥세이프 충전기와 보호 링 거치대에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프레임이나 후면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긁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스크래치 게이트'라고 불리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애플은 이번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알루미늄 소재가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어두운 색상의 기기에서 흠집이 더욱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애플 측은 아직 해명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실제 사용자들의 스크래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 중국 소비자가 웨이보에 올린 아이폰17 스크래치 사진이 단 하루 만에 4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 문제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X(옛 트위터)에서도 관련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아이폰의 내구성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 출시된 아이폰7 제트 블랙 모델 역시 외관이 쉽게 긁힌다는 이유로 논쟁을 일으킨 바 있다. 아이폰14 프로 역시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세한 스크래치 보고가 이어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누적되었다.

이번 아이폰17의 긁힘 현상은 애플의 내구성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게 만들며, 향후 소비자 불만이 계속 쌓일 경우 애플이 소재 개선이나 디자인 변경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후속 대책과 공식 입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