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에 1000억 달러 투자…AI 인프라 구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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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픈AI에 1000억 달러 투자…AI 인프라 구축 가속화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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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챗GPT 개발 회사인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여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양사는 2026년 하반기까지 AI 인프라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최소 10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량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첨단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굉장한 전력 소비량은 약 400만에서 500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요구하며, 이는 올해 엔비디아의 출하량과 같고 지난해의 두 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CNBC에서 "이 프로젝트는 엄청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첫 단계로 1GW 규모의 컴퓨팅 파워 구축을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모든 것은 컴퓨팅에서 시작된다"면서, 이 인프라가 미래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혁신을 마련하고 이를 기업과 개인들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에서 오픈AI와의 파트너십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엔비디아의 원활한 성장은 이번 투자와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앞으로의 AI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이번 협력은 향후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AI 기반 서비스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투자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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