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주방위군 2명 사망…트럼프 대통령 "크나큰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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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주방위군 2명 사망…트럼프 대통령 "크나큰 대가 치를 것"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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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강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에서 주방위군 소속 군인 2명이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메시지를 올리며, "한 짐승이 두 명의 주방위군을 쏴 중태에 빠뜨리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위대한 주방위군과 모든 군 및 법 집행기관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또한 "저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대통령 직무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사건 발생 직후 주방위군과 긴급 대응 인력이 통제 구역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군인들은 여름 동안 워싱턴 D.C.에서 범죄 대응을 위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의 용의자 또한 총에 맞아 제압된 후 병원에 구금된 상태로, 경찰은 조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플로리다주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조치 및 향후 대응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는 사회적 안전과 군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미국이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상황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의 총기 문제와 관련된 또 하나의 비극적인 예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와 범죄 발생률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총기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총격 사건의 여파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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