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퍼펙트 플레이'로 골프존 오픈 1라운드 5언더파 기록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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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골프존 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18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0억원에 달한다. 공동 선두에는 이형준, 강윤석, 박영규, 김종학, 전가람 등 5명이 포함되었다.
조우영은 이번 라운드에서 단 한 번의 보기도 없이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퍼펙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전반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지 못했지만, 퍼트가 잘 돼 5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조우영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한 차례씩 우승하며 총 3승의 기회를 바르게 쌓아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1차전과 10월에 있을 타이틀 방어전인 더 채리티 클래식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우영의 이러한 성적은 한국프로골프에서의 그의 위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PGA 투어에서의 성과는 그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향후 PGA 투어에서도 그의 실력이 발휘되기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조우영은 간결한 라운드 운영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