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을 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회의 개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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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을 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회의 개최 노력

코인개미 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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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회의가 올해 가을 중에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가을이 끝나기 전에 그러한 회의를 개최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적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국은 지난 2월 27일과 4월 1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대사관 기능 정상화와 여러 관계 문제에 중점을 두고 협상한 바 있다. 그러나 차기 회의 일정은 여러 번 연기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랴브코프 차관은 여러 조직적, 물류적 요인으로 인해 회의 일정이 지연되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가시적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회의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랴브코프 차관은 양측이 여전히 정치적 의지를 갖고 백채에서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 모든 물류 및 조직적 문제들이 신속히 해결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의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그는 "우크라이나 측의 합리적이고 냉철한 반응이 오지 않는다면, 3자 형식에 대해 논할 이유가 적어진다"며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상식'에 기반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반대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9일 사이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동을 prepare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러한 회의가 실제로 성사된다면 두 나라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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