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우승… 두 시즌 연속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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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우승… 두 시즌 연속 6승 달성

코인개미 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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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3년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1타 차의 근소한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713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셰플러는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6승과 통산 19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6승 이상을 기록한 셰플러는 이로써 지난 40년간 이러한 성과를 이룬 두 번째 선수로, 첫 번째는 골프의 전설 태이거 우즈(미국)이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했다.

승부는 특히 마지막 홀에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벤 그리핀(미국)은 18번 홀에서의 2.24m 퍼트를 놓치며 1타 차로 2위(18언더파 270타)에 그쳤고, 아마추어 잭슨 코이번(미국)은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안병훈이 공동 57위(2언더파 286타), 김주형이 72위(5오버파 293타)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순위가 51위 이하인 하위권 선수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할 미국 대표팀 선수들도 대거 참가하여 원기 왕성한 상위권 경쟁이 돋보였다. 이러한 최정상급 선수들의 출전은 대회의 흥미로운 요소가 되었고, 셰플러는 그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쟁취했다.

셰플러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서, 골프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앞으로 진행될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많은 팬과 선수들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함께 골프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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