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로 일본 교수 포함 3인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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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로 일본 교수 포함 3인 공동 수상

코인개미 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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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이 일본 교토대의 기타가와 스스무 교수, 호주 멜버른대의 리처드 롭슨 교수, 그리고 미국 UC버클리대의 오마르 M. 야기 교수에게 공동 수여되었다. 이들은 금속·유기 골격체(MOFs)의 개발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혁신적인 연구가 화학 분야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하며 수상 사실을 지난 8일(현지 시간) 발표하였다.

금속·유기 골격체는 높은 표면적과 뛰어난 흡착 능력으로 인해 가스 저장, 정제 및 촉매 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구조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신약 개발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어,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타가와 교수는 MOF의 혁신적인 설계와 합성을 통해 화학계에서 이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야기 교수는 이러한 물질의 응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힘썼다. 롭슨 교수는 이 모든 연구 결과를 집대성하여 MOF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화학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일본 학자는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일본이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을 통해 기타가와 교수와 동료 교수들은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또한 일본의 과학 연구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금속·유기 골격체의 연구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며,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가능성도 높다. 이들이 수상한 공로는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전 세계적인 화학 연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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