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31번째 영예…한국은 2명에 그쳐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일본,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31번째 영예…한국은 2명에 그쳐

코인개미 0 29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일본의 기타가와 스스무 교수가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 수가 총 31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단체 수상자를 포함한 숫자로, 일본이 세계적으로 과학 분야에서 얼마나 큰 기여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6일, 일본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도 배출하며 연속적인 성과를 올렸다.

NHK 방송에 따르면, 기타가와 교수는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3명 중 1명으로, 그의 연구는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에 관련되어 있다. 이 기술은 천연가스 저장 및 온실가스 분리에 활용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기타가와 교수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된 일본 학자로, 그의 업적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주요 언론,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기타가와 교수의 수상 소식을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보도하며, 그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일본 학자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9번째이며, 개인 수상자만 따지면 30번째이다. 이 외에도 일본은 물리학상 12명, 생리의학상 6명, 문학상 2명, 평화상 개인 1명과 단체 1명이 포함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의 상황은 다소 대조적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단 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기록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의 과학 및 문학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일본의 성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로 평가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최근 노벨상 수상은 그들의 과학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반영하며, 한국은 앞으로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두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과학과 인문학에서의 발전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한국도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