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의 휴전 상태 우려…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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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휴전 상태 우려…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 검토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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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상태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프로젝트 프리덤'이라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군사작전의 재개 가능성에 언급했다. 이란은 이에 대해 어떤 공격에도 강력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수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가 결렬된 가운데, 휴전 합의마저 위태로워져 전면전 재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현 상황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하고,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는 상태"라고 언급하며 "의사가 들어와도 1%의 가능성만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 프리덤'의 재개 가능성을 밝혔으며, 이 작전이 단순한 선박 호위를 넘어서서 큰 규모의 군사 작전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프리덤 프로젝트'는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갇힌 선박들을 돕기 위해 4일 시작한 군사작전으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이틀 만에 일시 중단됐다.

동시에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강화됐다. 미 해군 제6함대는 핵무기를 장착한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지중해에 도착했다고 발표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 잠수함은 잠수 상태에서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란에 중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은 경제적인 압박도 높여가고 있다. 재무부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협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며, 이란산 석유의 거래를 도운 개인과 기관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목했다. 특히 이란의 군사 활동에 대한 대응으로 최대 1500만 달러의 보상을 제안하며 정보 제공을 유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기적인 군사 행동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매체는 대통령과 고위관계자가 외교적 접근만으로는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군사적 압박을 통해 이란에게 요구안을 수용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이에 대해 군사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며 맞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란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SNS를 통해 "우리 군은 어떤 침략에도 단호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이란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접근은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황이 복잡해지는 중에 국제유가와 미국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6월 인도분 미국 원유 가격은 배럴당 98.97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공급 위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계속된다면 오는 여름부터 원유 수급이 매우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긴장 상태는 국제시장에서의 원유 가격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가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경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란과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경제는 물론 글로벌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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