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바르뎀, 트럼프·푸틴·네타냐후 겨냥 "유해한 남성성이 전쟁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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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르뎀, 트럼프·푸틴·네타냐후 겨냥 "유해한 남성성이 전쟁의 원인"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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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은 최근 제79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하여 "유해한 남성성이 전쟁을 촉발한다"는 강력한 발언을 했다. 그는 자신의 신작 영화에서 연기한 캐릭터의 결함을 '유해한 남성성'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특성이 남성들로 하여금 폭력을 사용하게 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바르뎀은 영화 '연인'에서 촉망받는 영화감독 역할을 맡았는데, 그의 캐릭터는 폭발적인 성격과 독선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바르뎀은 "트럼프, 푸틴, 네타냐후 모두에게 해당되는 유해한 남성성으로 '내 것이 네 것보다 크니 너를 박살 내겠다'는 태도가 문제"라고 강조하며, 그러한 태도가 "수천 명의 사망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최근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자 문제에 대한 바르뎀의 비판적 입장은 그가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배우 중 한 명임을 시사한다. 바르뎀은 아내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침묵하거나 지지하는 태도는 집단학살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바르뎀의 발언은 극심한 갈등과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현 시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평화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신 폭력을 통해 힘을 과시하려는 태도는 그가 강조하는 유해한 남성성의 전형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발언은 할리우드의 여러 배우들이 가자지구와 같은 정치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게 만드는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바르뎀은 "가자 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했지만, 이것이 내 영화계에서의 입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오히려 연락이 더 많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분쟁에 대한 서사가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배우와 작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결국, 바르뎀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서 사회와 정치의 복잡한 맥락 속에서 현대의 유해한 남성성, 전쟁의 문제를 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확장되길 바라며, 이들을 겨냥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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