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다이먼, AI 인력 확대와 은행원 축소 전망"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JP모건 CEO 다이먼, AI 인력 확대와 은행원 축소 전망"

코인개미 0 4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인해 AI 전문가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지만, 전통적인 은행원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상하이에서 열린 JP모건의 중국 서밋 행사에서 "장기적으로는 일자리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며 AI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구체적으로 특정 분야에서는 AI 인력을 늘리고 은행원 채용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주장은 현재 전 세계 금융 업계가 자동화로 빠르게 재편성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다이먼은 AI의 도입이 대규모 해고를 예상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인력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단순한 백오피스 업무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업무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며, 동시에 고객 대면 영역에서 새로운 직무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그에 따르면 JP모건의 연간 자연 이직률은 약 10%이며, 매년 약 2만5000명에서 3만 명이 회사를 떠난다. 감소하는 일자리는 직원 재교육, 재배치 및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다른 대형 은행의 경영진들도 AI에 의한 인력 감축을 이야기하며 이 같은 전망을 확인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탠다드차타드의 빌 윈터스 CEO는 4년 내 지원 인력에서 8000개 직무를 없앨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AI의 도입은 금융 분야의 노동 시간의 약 30%가 자동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도 부합한다. 시티그룹의 조사에 의하면 은행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기술로 대체되거나 보완될 가능성이 크다. 다이먼 CEO는 윈터스 CEO의 발언에 대해 "표현이 서툴렀던 것 같다"며 "결국 사라지는 것은 오래된 일자리고, 백오피스의 인력이 줄어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을 상대하기 위해 프런트 오피스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변화가 너무 급속히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경계도 표시하며 "변화가 급작스럽게 일어날 경우, 이에 적절히 대응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국 시장의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금리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미국 정부의 부채가 30조 달러인데, 평균 금리가 3.5%인 현재 상황에서 더 낮은 금리로 재융자를 받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당장 올해에도 2조 달러를 추가로 조달해야 하지만,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을 우려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