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연소 여성 시장, 출산휴가 사용으로 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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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연소 여성 시장, 출산휴가 사용으로 역사 새로 썼다"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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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토부 야와타 시장인 가와타 쇼코(35)가 출산휴가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일본에서 여성 지방자치단체장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최초의 사례로,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성 단체장들이 배우자 출산에 맞춰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여성 단체장이 직접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다.

가와타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직 여성 지자체장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내가 첫 사례라는 것이 나 자신에게도 놀랍다"고 밝혔다. 그녀는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앞으로도 여성들이 관리직이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남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회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임신 및 출산에 관한 사항은 사전에 시청 내부와 조율해왔으며, "제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 중순이다"라며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알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로부터는 "시장의 출산이라는 도전적인 일을 조직 전체가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가와타 시장의 출산휴가에 대한 계획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다. 야와타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60대 여성은 "선례를 만드는 것은 일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말하며, 주변의 협조를 받아 성공적으로 출산휴가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둔 40대 여성은 "가와타 시장이 육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만큼, 그녀의 경험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가와타 시장은 오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출산휴가 기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일본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 리더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와타 시장은 앞으로의 출산과 육아 경험이 시정 운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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