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통제 가능" 밝혀…쿠바에 대한 유사 작전 등 언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를 비판하며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나는 그들을 매우 존중하며, 내가 말하는 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것이 종전 MOU의 핵심이라며, "그들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란의 정치 체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현재는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후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트럼프는 쿠바에 대한 군사작전을 구상할 경우 올해 초 베네수엘라에서 진행했던 작전과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쿠바의 지리적 근접성을 고려할 때,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했던 방식의 작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는 쿠바의 실질적 지도자인 라울 카스트로의 기소와 관련된 미국 정부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사한 군사작전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훌륭한 리더의 조건으로 지능과 강인함을 강조하며,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인도의 모디 총리를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는 시 주석에게 이란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고, 그 요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했음을 부각하며, 이는 그의 외교적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초기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 러시아 장군이 전투 탱크를 진군시키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만약 해당 장군이 더 나은 경로를 선택했더라면 전쟁이 더 빨리 끝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인터뷰는 트럼프가 G7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한 직후에 진행되었으며, 그 회의에서의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는 자신이 "보스"라고 발언한 것이 단순한 농담에 불과하다고 해명하며, 향후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