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과 이태훈, LIV 골프 UK 첫 라운드에서 5언더파 기록
안병훈과 이태훈이 LIV 골프 UK 대회 첫 라운드에서 각각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출발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은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67타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파5인 1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파4인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다소 기복이 있었다. 이후 그는 1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더하며 우승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그의 퍼팅 수는 평균 1.44개로, 선두 루카스 허버트(호주)와는 6타 차이다.
선두인 허버트는 이글 1개와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무려 11언더파 61타를 쳐 팽팽한 경쟁을 이끌고 있다. 또한 브라이언 디섐보(미국)는 8언더파 64타로 2위에 올라 있으며, 해롤드 바너 3세(미국)와 티럴 해턴(영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마크 리슈먼(호주)과 이언 폴터(영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있으며,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지난해까지 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LIV 골프 시리즈로 이적하였다. PGA 투어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지만 DP 월드투어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지닌다. 올해 LIV 골프에서의 최고 성적은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9위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송영한이 4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22위로 나섰고, 문도엽과 김민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특히 욘 람(스페인)은 1타를 잃고 공동 38위로 아쉬운 첫 날을 보냈다.
LIV 골프 UK의 총상금은 3000만 달러에 달하며,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향후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LIV에 새롭게 합류한 안병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회가 지속됨에 따라 이들의 성과가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