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진지한 대화를 진행 중… 즉각적인 군사 대응 준비 완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란과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즉각적으로 군사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기자와의 질의응답 중에 "군사적 출구전략"과 "합의라는 더 현명한 전략"을 언급하며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거나 필요에 따라 더욱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발사 준비를 마쳤고 즉시 행동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다. 그는 전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을 결정하기 직전"이라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화는 항상 제가 선호하는 대안이다"라며 이란과의 소통을 지켜보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들이 아직 합의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그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이 이란 전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시진핑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를 실망하게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국가가 이란 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이란과의 외교적 노력을 여전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의 군사적 옵션과 외교적 접근을 통해 이란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의 국제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예의주시해야 할 사안으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