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Z세대, 퇴근 후 'N잡' 열풍…부업의 이유는?"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중국 MZ세대, 퇴근 후 'N잡' 열풍…부업의 이유는?"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경기 둔화와 높은 물가로 인해 중국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이 다양한 부업에 나서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부업, 현장에서의 노동 등 다양한 형태의 부업이 성행하고 있다.

중국 시사주간지인 '남풍창'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경제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은 추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부업에 뛰어들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이나 AI 관련 서비스 부업이 특히 두드러진 가운데, 많은 이들이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이러한 경로를 선택하고 있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직장인 리 씨는 친구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도와 매달 400~500위안(약 8만5000원~10만6000원)을 추가로 벌고 있으며, 영상 플랫폼에서 영상 편집을 맡아 한 달에 1000위안(약 21만3000원) 이상을 벌고 있다. 24세의 대학생 쉬안 씨는 게임 도우미로 일하면서 시간당 60위안(약 1만2000원)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 덕에 매달 1만 위안(약 213만5000원)을 벌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부업을 통해 수입이 필요한 MZ세대의 삶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AI 관련 부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AI 서비스 거래량이 약 981만6000건에 이르며, 이는 전년보다 157% 증가한 수치이다. 청년층 중 60% 이상이 AI 서비스 제공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젊은 세대가 이러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영학 전문가인 첸징 교수는 이 같은 경향을 분석하며, 젊은 세대가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MZ세대는 시간을 쪼개 자신의 관심과 기술을 통해 수입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한편, 디지털 부업 외에도 현장 노동을 통해 부업을 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간쑤성에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가오슝 씨는 별도의 리뷰 작성과 배달 라이더 활동을 통해 하루에 1000위안(약 21만원)과 140위안(약 3만원)을 추가로 벌고 있다. 경제 성장 둔화와 고물가 속에서 MZ세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경로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고물가와 청년 실업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젊은 세대의 부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이러한 현상이 MZ세대가 경제적 압박을 느끼는 가운데 자신만의 삶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