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에서 개인 첫 톱 5 진입…우승은 호아킨 니만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 5위에 올라 개인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LIV 골프 뉴욕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는 5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5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두 번째 톱 10 입상으로, 지난 2월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안병훈은 코리안 골프 클럽 소속으로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해 11개 대회에 출전하며 점진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그가 차지한 5위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순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대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칠레의 호아킨 니만이 차지했다. 니만은 3타 차로 선두에 나서며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니만은 지난 5월 LIV 골프 코리아 대회 이후 두 번의 우승을 추가하여 총 9승을 달성하였고, 이번 우승으로 받은 상금은 약 400만 달러에 달한다. 2위는 해럴드 바너 3세(13언더파 271타)가 차지했으며,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공동 3위(9언더파 275타)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인 송영한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를 차지해 올해 첫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태훈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언더파 282타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세계적인 선수들이자 유명 골퍼인 브라이슨 디섐보는 7오버파 291타로 공동 38위에 그쳤고, 욘 람은 8오버파 292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이 외에도 문도엽이 공동 45위, 김민규가 47위, 재미교포 앤서 김은 5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병훈은 한국 골프의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주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한국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