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정7호 로켓 발사 후 폭발… 6년 만에 발사 실패 경과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11일 오후 8시 2분, 통신 위성을 탑재한 창정7호 로켓이 발사 직후 85초 만에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중싱(中星)4B 위성도 소실되었으며, 이 위성은 군용 통신을 위한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폭발의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창정7A 로켓은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이 개발한 60미터 높이의 3단 액체 연료 로켓으로, 이번 발사는 2020년 이후 18번째였다. 처음 발사된 후 두 번째 실패로 기록되었다. 이미 모든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창정A 로켓과 달리, 이번 창정7A는 폭발 사고로 우주 프로젝트 일정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 로켓이 공기역학적 압력을 최대 도달 지점에서 위쪽 부분의 파손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러한 이상이 발생한 후 로켓의 비행 종료 시스템이 가동되어 폭발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관된 로켓에 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중국의 다양한 우주 발사가 전면적으로 조사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번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는 매우 중요하다. 창정7A 로켓 외 다른 로켓 모델들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발사 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CMP에 따르면, 오는 24일에는 같은 계열의 엔진을 사용하는 창정5호가 달 탐사선을 실고 발사될 예정인데, 만일 이번 실패의 원인이 엔진 결함으로 밝혀질 경우, 모든 로켓 발사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중싱4B 위성의 가치는 약 10억 위안, 한화로 약 2100억원에 달하며, 이번 위성의 손실은 중국의 군사 통신 역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사고를 철저히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향후 우주 개발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앞으로 중국의 우주 프로젝트와 관련된 일정은 이와 같은 사고 prevention에 한층 더 집중할 필요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이번 사건은 중국의 우주 발전에 심각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우주 경쟁에서도 안전 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교훈을 찾아갈 것이라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