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밀리에 군용기 이동…높아진 경호 수위와 암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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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밀리에 군용기 이동…높아진 경호 수위와 암살 위협"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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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위협이 잇따르며 그의 경호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해외 순방 당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미끼'로 사용하고, 대통령 본인은 군용기를 이용해 비밀리에 이동하는 작전이 진행됐다. 또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골프장에는 미 육군의 단거리 방공체계인 '어벤저'가 배치되어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는 지난 9일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특히 눈에 띄었다. 골프를 즐기고 있던 트럼프 주변에는 어벤저 방공체계가 배치되어, 열추적 방식의 스팅어 미사일과 방공 레이더가 포함된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최근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도 함께 강화된 것으로, 군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 상황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번 경호 강화를 드러낸 또 다른 사건은 지난달 해외 순방 중 발생했다. 트럼프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할 것처럼 보였으나, 이륙 전 비밀리에 항공기에서 내린 후, 공항의 기내식 수송차를 이용해 다른 군용기인 C-32A로 이동했다. 이로 인해 대통령이 없는 에어포스원이 '미끼 항공기'로 사용된 셈이다. 이러한 기만 작전은 이란의 공격 가능성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진행되었다.

이처럼 경호 수위가 높아진 이유에는 몇 가지 사건이 있다. 펜실베니아에서 유세하던 중 총격을 받았던 사건이나, 골프장에서 무장한 남성이 체포된 사례와 같은 암살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 4월에는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에서 무장한 남성이 발생하여 트럼프와 주요 참석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이달 초에는 캘리포니아주 골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30대 남성이 경호 관계자 행세를 하며 보안을 촬영하다가 체포되었다. 이 사람의 차량과 자택에서 발견된 무기와 방탄 장비는 경호에 대한 위협을 더욱 심각하게 했다.

해외에서의 기만 작전과 골프장 주변의 고도화된 방공 시스템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증가하는 암살 위협이 미국의 경호 체계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경호 방식의 변화는 이제 단순한 안전 확보를 넘어,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포함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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