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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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중

코인개미 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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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위안화의 국제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달 말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따라잡기 위한 방안을 포함한 '위안화 국제화 로드맵'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로드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안화 사용 확대를 목표로 하며,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국내 규제당국의 이행 의무, 책임, 그리고 위험 예방 지침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미국 달러에 발맞춰 스테이블코인을 유용한 도구로 삼아 위안화의 국제화를 도모하려 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이달 말에 위안화 국제화와 스테이블코인에 중점을 둔 학습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계획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톈진에서 예정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는 국가 간 결제에서 위안화 사용 확대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의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승인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 자산으로,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금융 질서에서의 위안화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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