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CPKC 여자오픈에서 톱 10 진입…브룩 헨더슨 홈 코스 우승 차지

김세영이 CPKC 여자오픈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2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에 위치한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세영은 최종 성적 6언더파 278타로 상위 10위 안에 드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그녀가 올해 참여한 대회 중 다섯 번째 톱 10 입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김세영은 공동 20위에서 출발해 총 5개의 버디를 기록한 반면, 보기는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였다. 특히 전반에 1번 홀과 5번, 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았다. 후반에도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더하며 경쟁력을 유지했지만, 16번 홀에서의 더블보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평균 270야드로 기록하며 좋은 샷감을 보여준 김세영은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홈 코스에서 출전한 브룩 헨더슨으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적으로 15언더파 269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그녀의 통산 14번째 우승이자, 2023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헨더슨은 "모든 경험이 나를 성장하게 했고,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우승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민지는 14언더파 270타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이고 마오와 이와이 아키에는 각각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은 공동 7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이소미가 공동 15위, 이정은5가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CPKC 여자오픈은 올해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김세영의 톱 10 진입은 그녀의 계속되는 발전을 시사한다. 향후 LPGA 투어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선수들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