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S&P500 지수 6500 선 돌파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뉴욕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S&P500 지수 6500 선 돌파

코인개미 0 7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2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매수에 나섰다. 특히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1.67포인트(0.16%) 상승하여 4만5636.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20.46포인트(0.32%) 오른 6501.86으로 마감해 연속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019포인트(0.53%) 상승하며 2만1705.158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2분기(올해 5~7월)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467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인 460억5000만 달러와 1.01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부문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실망감이 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투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반도체 관련 주식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론의 주가는 각각 2.78%, 3.61% 상승했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0.9%와 0.57% 올랐다. 엔비디아의 하락세는 예상치 못한 성급한 반응으로 여겨지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후 JP모건, 시티그룹, 번스타인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의 경제분석국 발표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3.3%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 속보치인 3.0%보다도 개선된 수치로 다우존스의 전망치인 3.1%를 초과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 증가와 무역수지 개선 등의 요인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제지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29일 발표될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이다. 전문가들은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가 7월에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의 2.8% 대비 높은 수치이자 최근 5개월간의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처럼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경제지표에 따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놓고 판단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예상을 초과하는 수치가 발표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월가의 분위기도 악화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2%로 하락한 반면,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3.63%로 상승하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결정이 요구되며,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대한 세심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