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반정부 시위 격화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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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반정부 시위 격화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코인개미 0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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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여, 외교부가 곧바로 세 개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바그마티주, 룸비니주, 간다키주가 그 대상 지역으로 설정되었으며, 이 지역들은 우리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시위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평소 1단계 여행경보(여행 유의)를 유지하면서도,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된 2.5단계가 적용되어 사실상 3단계인 '여행 자제'에 준하는 효력을 발휘합니다. 외교부는 이들 지역을 방문할 계획인 국민들에게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미 체류 중인 국민들에 대해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반정부 시위는 네팔 정부가 지난 5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6개 소셜미디어의 접속을 일방적으로 차단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이러한 조치를 정부의 반민주적이고 부패 방지 운동에 대한 억압으로 여기고 대규모 시위에 나선 것입니다. SNS를 통해 전파된 고위층 자녀들의 사치스러운 생활 모습과 일반 국민의 고통스러운 현실의 극명한 대조가 시위의 원인이 되었다고 분석됩니다.

시위는 이제 폭력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시위대는 제2의 이집트 혁명을 목표로 하여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대통령 관저, 국회의사당 및 법원 청사 등을 공격하고 방화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수감자 수백 명이 탈옥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으며,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한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샤르마 올리 총리와 일부 장관들이 책임을 지고 사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심은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반정부 시위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네팔 군 당국은 군을 도심에 배치하여 강경 진압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러한 조치가 시위 진압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상황은 긴박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네팔 정부가 어떤 대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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