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의 통화 예고…틱톡 매각 협상 진전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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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의 통화 예고…틱톡 매각 협상 진전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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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오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틱톡과 관련한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과 중국 간의 대규모 무역 회의가 현재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곧 마무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간절히 원하는 '특정' 기업과 관련한 협상도 타결됐다"며 해당 기업이 틱톡임을 간접적으로 밝혔고, “그들은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4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현재 미국 의회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켜,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매각의 최종 시한이 17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틱톡과 관련한 논의는 이번 협상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는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양국 간의 관계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가능성을 시사했다. 틱톡의 사업권 문제가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통화의 결과가 어떠할지 주목된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통해 경제, 국가 안보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틱톡 매각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틱톡 매각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에서의 틱톡 사용과 관련한 논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경제적 이해관계의 중심에 놓여 있는 만큼, 이번 협상 결과가 향후 양국 간의 무역 균형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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