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국 국빈 방문…전례 없는 두 번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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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 국빈 방문…전례 없는 두 번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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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전례 없는 초청에 따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두 번째 국빈 방문이 된다. 이는 영국이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국빈 초청을 하지 않는 전통을 깨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번 초청장에는 국왕의 친필이 담겨 있으며, 역사적으로 동일 인물을 두 차례 국빈 초청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어머니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TV로 보며 품었던 아름다운 기억이 영국 왕실에 대한 깊은 애착으로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CNN은 그의 첫 번째 영국 국빈 방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중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16일 오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도착할 예정이며, 이후 윈저성으로 이동해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만나고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와의 면담이 진행된다. 영국 런던탑과 윈저성에서는 예포 발사도 예정되어 있어 국빈 방문에 대한 공식적인 환영의 의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과 관련된 대규모 계약 체결이 있다. 예상되는 계약으로는 기술 및 원자력 프로젝트 관련 약 10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의 주요 테크 기업 CEO들이 동반할 예정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만나 경제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스타머 정부는 최근 어려운 정치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범 1년여 만에 지지율이 하락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이 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인지가 주목받고 있으며, 과거 일론 머스크 CEO의 발언과 관련하여 정치적 긴장감 또한 감지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원자력 프로젝트의 승인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이는 민간 거래와 투자를 더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양국 간의 경제적 및 정치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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