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혁신 필요"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혁신 필요"

코인개미 0 29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면서, 혁신과 성장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세계경제연구원(IGE)과 우리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금융 산업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금융 모델을 통해 책임감 있는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현재의 국제 통상환경이 자유무역에서 보호무역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중동의 정치적 불안정성, 미·중 패권 경쟁의 심화 등은 이제 단기적인 변수로 여겨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금융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혁명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의 부상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창출하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며,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용 금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금융그룹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현재의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우리금융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따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임 회장이 제시한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전략은 앞으로의 금융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