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이민지와의 연장전에서 우승하며 2억7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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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이민지와의 연장전에서 우승하며 2억7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다

코인개미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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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9승째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다연은 21일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여 세계랭킹 4위인 이민지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동타를 이루었다. 이후 18번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이다연은 우승 파를 기록하며 2억7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특히 이다연은 이민지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자신의 천적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이 다연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이민제를 제압하며, 이번에는 2차 연장전에서 승리하여 우승의 갈증을 푸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다연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통산 8번째와 9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대회로, 이다연은 과거에도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의 3승을 이룩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회와 2019년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하여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만 3차례 우승을 경험하였다. 경기 중 이다연은 13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타수를 좀처럼 줄이지 못한 채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7번 홀에서는 11.3m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민지와 동타를 이루었고, 이어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여 연장전에 나섰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무승부로 이어지고, 결국 2차 연장전에서 이다연의 승리가 결정되었다. 이다연은 연장전의 가슴 벅찬 순간을 회상하며, "민지 언니와 함께 연장전을 치르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하였다. 또한, 이전에 겪은 교통사고로 인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현재는 회복 중임을 언급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민지는 최근 연장전에서 이다연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이민지는 2021년에 송가은,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이다연에게 연장전 패배를 경험했다. 과거에는 선두를 지켰던 박혜준이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공동 3위로 내려갔고, 유현조가 공동 3위, 성유진이 나란히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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