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이 참석한 찰리 커크 추모식, 트럼프 "한국에서도 성조기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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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이 참석한 찰리 커크 추모식, 트럼프 "한국에서도 성조기를 흔들었다"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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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서 커크의 유산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날 10만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커크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화를 언급하며 감정이 담긴 연설을 했다. 그는 "한국 서울에서 군중이 성조기를 흔들며 '우리는 찰리 커크를 지지한다'고 외쳤다"고 주장했다.

커크는 이달 초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수 성향의 청년 단체 '빌드업 코리아'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하며 '트럼프의 승리에 대한 메시지'로 강연했다. 그의 발언은 한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신뢰 수준이 높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커크는 강연 도중 유타주에서 총격에 의해 피살됐으며, 그의 암살 배후에는 급진 좌파 세력이 있음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정치적 갈등을 다시 부각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를 "미국의 자유를 위한 가장 위대한 사도"라고 칭하며,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그는 커크의 삶이 지닌 교훈에 대해 긍정적인 의지와 힘찬 활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추모식 뒤에는 커크의 부인 에리카가 당연히 기대되는 우파 청년 정치조직 '터닝포인트 USA'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추모사를 마치기 전 부인을 단상으로 불러 포옹하고 위로하며 하늘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였다. 이는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강화된 보안 관리로 인해 일부 참석자들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행사를 지켜보는 상황도 연출되었다.

트럼프는 커크의 죽음을 계기로 급진 좌파 세력과의 정치적 대결을 명확히 하였다. 그는 커크의 폭력적인 죽음이 좌파 단체들의 정치적 폭력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보수 정치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커크의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총 10만명 이상의 사람이 모인 이 추모식은 트럼프의 정치적 메시지와 더불어 커크의 유산을 기리고 새로운 정치적 단합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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