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순수함은 착시일 뿐…계산된 행보" 전 장모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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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순수함은 착시일 뿐…계산된 행보" 전 장모 폭로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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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아이콘 마이클 잭슨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그의 전 장모인 프리실라 프레슬리(80)를 통해 전해졌다. 프리실라는 곧 출간될 자서전 '소프틀리, 애즈 아이 리브 유: 라이프 애프터 엘비스'에서 잭슨과 자신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결혼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잭슨이 외견상 순수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매우 계산적인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프리실라는 잭슨이 리사 마리와 결혼한 이유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그가 프레슬리 가문의 이름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하고자 했다는 주장을 밝혔다. 그녀는 "그가 딸과 결혼한 것이 아니라, 프레슬리 가문 전체와 결혼하려 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며 잭슨의 동기가 단순한 사랑이 아니었음을 시사했다.

1994년, 리사 마리가 마이클 잭슨과 결혼하는 소식을 접했을 당시, 프리실라는 잭슨이 당시 위기에 처한 자신의 이미지를 재건하기 위해 프레슬리라는 이름을 활용하려고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시점에서 잭슨은 아동 성추행 의혹에 휘말려 있었고, 이러한 결혼이 그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전술로 비춰졌다는 의혹이 있었다.

프리실라는 리사 마리가 잭슨과의 관계에 대해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하며,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감정이 존재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두 사람의 결혼이 결국은 실패로 끝났고, 마치 엘비스가 압박에서 해방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리사 마리와 잭슨의 결혼 생활은 약 2년간 지속된 후 종료되었고, 이후 잭슨은 간호사 데비 로와 재혼해 두 자녀를 두었다. 그는 2009년 프로포폴 과다 투약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리사 마리는 여러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다가 2023년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프리실라는 회고록을 통해 엘비스 사망 이후의 삶과 가족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마이클 잭슨과의 복잡한 가족 관계를 조명했다. 그녀의 폭로는 팝 문화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잭슨의 이미지와 그의 사생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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