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무관한 러시아 대형 정유공장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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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무관한 러시아 대형 정유공장 화재 발생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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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동부 야로슬라블주에 위치한 대형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의 정유 및 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드론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발생하여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지 당국은 이번 화재와 무인기 공격이 관련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현지시간 1일,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야로슬라블 비상사태부가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 중이며, 미하일 예브라예프 야로슬라블 주지사는 본인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오늘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적의 드론 공격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주지사는 화재가 '인위적'으로 발생했다고 언급했지만, 그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한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번 화재가 장비 문제와 관련되어 발생했으며, 정유공장의 가동에는 차질이 없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시설이 러시아의 주요 정유공장 중 하나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는 벨고로드, 로스토프, 사라토프, 보로네시주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2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격추된 드론 중 일부는 로스토프주에 있는 산업시설의 지붕에 추락해 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히 진압되어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연이은 사건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하여, 지역 사회의 불안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야로슬라블의 화재는 러시아 당국에 의해 드론 공격과의 연관성이 부인되었지만,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우려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향후 유사 사건 발생 가능성과 관련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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