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공동 4위…지노 티띠꾼 5차 연장전에서 우승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이소미, 공동 4위…지노 티띠꾼 5차 연장전에서 우승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이소미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뷰익 LPGA 상하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공동 4위에 등극했다.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 670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소미는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총합 17언더파 271타로,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와 미국의 제니 배와 함께 공동 4위로 마감했다. 이소미는 특히 올해 6월에 열린 다우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5차례 톱 10에 진입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소미는 공동 4위로 출발했으며, 9번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16번 홀(파3)에서 예상치 못한 보기를 범하며 흐름이 깨졌다. 마지막에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먼 스코어를 남겼다. 샷의 정확도는 뛰어난 편이었지만, 퍼팅 수가 32개에 달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은 최종적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고, 연장전 5차전까지 갔던 끝에 10번 홀에서 결정적인 우승 버디를 성공시키며 2승째를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약 33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시즌, 티띠꾼은 지난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이후 5개월 만에 두 번째 제목을 차지했다.

또한, 가쓰 미나미(일본)가 전날 선두로 나선 가운데 7타를 줄이며 뒤를 바짝 추격했지만 결국 티띠꾼의 기세에 밀리고 말았다. 그 외 이민지(호주)가 3위(19언더파, 269타), 신지은이 공동 7위(16언더파, 272타), 김아림이 10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혜진(공동 11위, 13언더파), 김세영(공동 15위, 12언더파), 임진희(공동 22위, 10언더파), 윤이나(공동 26위, 9언더파)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소미의 뛰어난 샷과 코스 적응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되었고,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