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드라이클리닝과 빨래 합포장 자율 로봇 시스템 '랩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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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드라이클리닝과 빨래 합포장 자율 로봇 시스템 '랩스' 상용화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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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드라이클리닝과 생활빨래의 합포장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자율 로봇 시스템인 '랩스(LAPS)'를 10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1년에 도입된 고객별 의류 자동 출고 시스템에 이어 혁신적인 세탁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에는 드라이클리닝 의류가 한 벌씩 옷걸이에 걸어 이동해야 했고, 부피가 큰 빨래나 이불은 수동으로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랩스 시스템의 도입으로 드라이클리닝과 빨래의 합포장 과정이 완전히 자동화돼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 역시 합포장 자동화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1인 가구의 증가와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세탁 서비스의 외주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런드리고의 고객 중 40%는 드라이클리닝과 일반 빨래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어, 합포장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상황이다.

김다예 런드리고 P&C 본부장은 랩스 시스템의 상용화로 출고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되어 생산성이 약 2배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세계적 런드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혁신은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하여, 런드리고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런드리고의 랩스 시스템이 드라이클리닝과 빨래 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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