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외교 장관 통화… 정상회담 준비 위한 협의 시작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이는 양국 간의 지속적인 외교 교섭과 협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화로 대화했다고 발표하였다. 두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서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건설적으로 논의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оцен된다.
미국 국무부도 수석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양 장관이 이번 전화 통화를 통해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언급하였다. 루비오 장관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러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는 양국이 부딪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의 창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다루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 및 의제는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루비오 국무장관간의 대면 협의를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헝가리의 씨야트로 페테르 외무장관은 2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 정부 관계자들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미·러 간의 외교적 긴장 완화 및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플랜이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