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62% 증가…역대 최대 실적 기록
엔비디아가 2023 회계연도 3분기(8~10월) 동안 570억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수치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예측한 549억2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은 1.3달러로 예상치인 1.25달러를 초과했으며, 영업이익은 360억100만 달러, 순이익은 319억1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65%씩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의 매출은 512억1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한 것이다. 게이밍 부문 매출은 42억65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30% 증가했다. 전문 시각화 부문은 7억6000만 달러로, 자동차 및 로봇공학 부문은 6억92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56%와 32% 성장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전망치로 650억 달러(오차 범위 ±2%)를 제시하며 시장의 기대를 초과하는 수치를 발표했다. 젠슨 황 CEO는 "블랙웰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GPU는 전량 매진됐다"고 언급하면서 "학습과 추론 분야에서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과를 통해 엔비디아가 AI 기술 선순환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엔비디아의 실적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달성된 것으로, 특히 데이터 센터와 같은 분야에서의 강력한 성장은 AI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성장은 단순히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융합에 기여하며 기술 생태계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AI 버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미래의 기술 혁신을 이끌 고 온실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엔비디아는 본사의 성과를 기반으로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초를 다져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향후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중요한 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