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2026년까지 상승세 유지 예상…AI 투자 열풍에도 펀드 매니저 77% 긍정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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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2026년까지 상승세 유지 예상…AI 투자 열풍에도 펀드 매니저 77% 긍정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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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룸버그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 매니저의 77%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식 시장이 2026년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AI와 관련된 대형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도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임을 나타낸다. 조사 결과, 펀드 매니저 39명 중 30명이 위험자산 선호를 보이며, 10%는 중립적인 시각을, 7.7%는 위험자산 비선호로 응답했다.

AI의 지속적인 확산과 세계 경제의 회복, 그리고 완화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이러한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JP모건 자산운용의 실비아 솅은 "현재의 성장세와 통화정책이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위험 선호를 지탱하고 있다"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DWS의 데이비드 비앙코 CIO는 "내년 말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역발상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거품 우려에도 불구하고 펀드 매니저 85%는 '매그니피센트 7'에 속하는 회사들—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테슬라—의 주가는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기업들이 아직 새로운 산업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여전히 다른 업종보다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은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문디 SA의 아멜리 드랑뷰르는 "2026년 미국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자에게 큰 리스크로 작용하며,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AI 중심의 미국 대형 기술주가 글로벌 증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의 실적 모멘텀도 강화되고 있어 투자 기회는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나타낸다. 블룸버그의 예측에 따르면, 2026년도 미국 S&P500의 연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13.2%로, MSCI 신흥국 지수는 16.6%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탄데르 자산운용은 미국의 중소형주가 2026년에는 20% 이상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은 2026년까지 긍정적인 투자 환경을 기대하고 있으며, AI와 관련된 산업의 발전은 이러한 전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주요한 리스크 요소로 남아 있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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