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미래 투자 유망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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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미래 투자 유망주로 떠오르다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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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투자공사(KIC) 창립 20주년 기념 투자 세미나에서 아푸르브 아그라왈 알티미터캐피털 파트너는 오픈AI가 향후 뛰어난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오픈AI의 매출 증가율은 구글 및 메타를 초과하며,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그라왈 파트너는 오픈AI의 재사용률이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필적할 만큼 높아, 생성형 AI 시대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오픈AI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2024년 약 5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구글과 메타가 서비스를 선보인 지 오래된 시점에서 달성한 수치와 유사하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해 매출이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아그라왈 파트너는 또한 오픈AI가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모바일 혁명에서는 반도체(퀄컴, Arm), 디바이스(삼성, 애플), 애플리케이션(구글, 아마존) 순으로 주가가 상승해왔다. 현재 생성형 AI 시대에는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제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현재 약 3000억 달러로 평가되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이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대형 기술 기업 반열에 오르면 기업 가치는 2조~3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뒤따른다. 아그라왈 파트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유율이 90%에 달하는 오픈AI가 중장기적으로 모든 성과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캐피털그룹의 마이크 깃린 회장도 등장하여 AI와 유틸리티 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최근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및 관세 정책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복리 효과를 누리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과거 90년 동안 캐피털그룹은 S&P 500 지수 대비 1%의 초과 수익률을 달성해왔다. 그는 "약 90년 전 S&P 500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그 가치는 1억4000만 달러가 되고, 캐피털그룹 액티브 ETF에 투자했다면 3억7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고취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픈AI와 인공지능 기술,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며, 현재 금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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