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불안한 출발…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 10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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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불안한 출발…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 104위

코인개미 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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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이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힘든 출발을 보였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 7439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환은 4오버파 76타를 기록, 참가 선수 126명 중 공동 104위로 처졌다. 이러한 결과는 그가 컷 오프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는 상태를 보여준다.

이정환은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해 12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특히 4번 홀에서 티샷이 러프로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충격적인 타수를 허용했다. 이후 6번과 7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이정환의 부진은 그가 이 대회에서 기대한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반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7언더파 65타로 1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몰리나리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대회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경쟁자인 미카엘 린드버그(스웨덴)는 5언더파 67타로 2위에 랭크되었으며, LIV 골프 소속인 패트릭 리드(미국)는 공동 5위(3언더파 69타)로 선전 중이다.

특히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며 1오버파 73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매킬로이는 버디 3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우승 후보로서의 위엄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랭킹을 지닌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지난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나초 엘비라(스페인), LIV 골프 멤버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함께 동률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900만 달러로,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정환이 앞으로의 라운드에서 어떻게 반전할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가 컷 오프를 피하고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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