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력 복원 기술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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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력 복원 기술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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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완전히 시력을 잃은 시각 장애인도 볼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첫 맹시 증강 기술을 준비 중이며, 이에 대한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기술의 주요 기능으로 완전히 시각을 상실한 사람도 낮은 해상도에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고해상도로 시각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을 강조했다.

뉴럴링크는 이와 함께, 올해 말 새로운 세대의 인공두뇌학 기술을 3배 성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에는 사지마비 환자인 놀런드 아르보의 두뇌에 동전 크기의 컴퓨터 인터페이스 칩(BCI)을 임상 시험의 일환으로 최초로 이식한지 2년이 되는 날로, 현재 추가로 21명이 BCI 칩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작년 9월 12명에서 불과 4개월 만에 9명의 참가자가 더 늘어난 것이다.

아르보는 8년 전 다이빙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는 척수 부상을 겪었으며, 이후 뉴럴링크는 아르보가 자신의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과 온라인 체스를 하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발표했다. 뉴럴링크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이들이 생각으로 컴퓨터 커서를 제어하여 웹을 탐색하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작성하며,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의 목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기 성능을 확인하고 참가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뉴럴링크의 기술인 '텔레파시'는 동전 크기의 칩을 뇌에 심고 섬세한 전극을 통해 뇌파를 컴퓨터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로, 뇌의 특정 영역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신호를 읽어서 이를 무선으로 외부 기기와 주고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신체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인간의 인지 능력과 디지털 환경 간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머스크의 뉴럴링크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다양한 의료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의료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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