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작된 '청소년 SNS 중독' 재판, 청소년들의 뇌에 미치는 영향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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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작된 '청소년 SNS 중독' 재판, 청소년들의 뇌에 미치는 영향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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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문제를 놓고 빅테크 기업들의 책임을 따지는 재판이 시작됐다. 이번 재판은 메타(구 페이스북)와 유튜브를 상대로 진행되며, 결과는 대기 중인 수천 건의 유사 소송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고 측은 최근 청소년들이 SNS에 중독돼 불안, 우울증, 신체 장애 등을 겪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이는 IT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플랫폼을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인 20세 여성 케일리 G.M는 자신이 10년 넘게 SNS에 중독 주의사항이 부족한 환경에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러한 중독이 그녀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이번 재판이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마크 래니어 변호사는 배심원단 앞에서 "구글과 메타는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설계했다. 중독이 이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우연이 아닌 의도된 설계"라고 밝혔다.

더불어 원고 측은 이들이 SNS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심리적 기법이 담배 산업이나 슬롯머신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들이 유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을 조장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구조를 개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유튜브와 메타 측은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그들의 CEO들과 임원들이 법정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빅테크 기업에 제기된 수천 건의 소송 중에서 '선도 재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재판의 결과는 향후 유사한 사건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냅챗 운영사인 스냅과 틱톡 역시 피고로 명시됐지만, 그들은 최근 원고와 비공식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재판을 피하게 되었다.

결국, 이번 SNS 중독 재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의 책임 문제를 조명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과 정신 건강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SNS 운영 방침에 대한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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