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다 파밀리아, 높이 172.5m로 세계 최고 높이 교회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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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 높이 172.5m로 세계 최고 높이 교회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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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 최근 중앙 첨탑에 설치된 십자가 구조물 덕분에 이 대성당은 172.5m로 높이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였다. 이 소식은 AP통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20일(현지시간) 대성당의 중앙 '예수 그리스도의 탑'에 십자가가 올려졌다는 것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882년에 착공된 이후 무려 144년 동안 건설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설 사상 가장 긴 작업 기간을 겪고 있다. 이전에는 대성당의 중앙탑 일부가 162.91m로 완공되어 독일의 울름 대성당(161.53m)을 제치고 세계 최고 높이의 성당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안토니 가우디는 생전에 대성당의 높이가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173m)보다 낮게 설계하였는데, 이는 신의 창조물보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 더 높아져서는 안 된다는 그의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높이는 이러한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대성당의 많은 부분이 공사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가우디의 원래 구상과 설계가 실현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연간 이곳을 방문하여 입장료와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정교한 외관 장식과 내부 공사가 남아 있어 완공 시점은 2030년대 중반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완공을 둘러싼 논란도 존재한다. 대성당의 정문 앞에 대형 계단을 원안대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인근 주거 지역의 일부를 철거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건설 조직위원회는 가우디의 원 설계를 최대한 유지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시 당국과 주민 간의 협의는 여전히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독창적인 건축 양식과 역사적 중요성 덕분에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건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건축물의 완공은 바르셀로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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