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기뢰부설함 대거 제거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 해군의 기뢰부설함에 대한 미군의 공격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하며, 많은 물량이 제거되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로 향하는 도중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하룻밤 사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부설함을 대부분 제거했다"며, 이란의 해군력이 거의 파괴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 내 석유 기업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 재개를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 회사들이 이 지역을 활용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란의 해양 및 공중 방어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란이 해군과 공군, 대공 방어 장비 및 레이더 시스템 등 주요 군사 자산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이란의 군 지휘부도 사실상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미군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특정 목표물을 여전히 남겨두고 있으며, 오늘 오후에도 제거할 수 있다. 사실 한 시간 안에 계속 공격을 단행한다면, 이란은 다시는 나라를 재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 상황이 아주 심각한 수준에 달했음을 강조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몇 달 간 악화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이란의 전반적인 군사적 힘이 크게 감소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은 중동 지역의 안보와 석유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란은 이런 발표에 대해 반발할 가능성이 높고, 이미 현지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탐색하며 반응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 사회가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극단적인 발언은 군사적 긴장이 다소 고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향후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