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소유주 레오니드 라드빈스키, 암 투병 끝에 사망
성인 콘텐츠 구독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의 소유주인 레오니드 라드빈스키(43)가 암과의 긴 싸움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온리팬스 측은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는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애도했다. 라드빈스키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사업가로, 온리팬스의 모기업인 '페닉스 인터내셔널'을 2018년에 인수했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고 유료 구독자를 모집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독형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라드빈스키의 경영 아래, 플랫폼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큰 폭으로 성장해 2024년 기준으로 약 460만 명의 크리에이터와 3억77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명성을 얻은 온리팬스에는 유명 연예인들도 계정을 개설하면서 흥행을 거두었다.
레오니드 라드빈스키는 2021년부터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순자산은 47억 달러(약 7조 원)로 추정된다. 이는 세계 부호 순위에서 869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지만, 그는 2008년 변호사 케이티 추드노프스키와 결혼해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라드빈스키의 사망은 온리팬스와 그의 경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리팬스의 기업 가치는 약 35억 달러(약 5조2500억 원)로 평가되며, 최근에는 투자회사인 '아키텍트 캐피털'에 지분 60% 매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그의 경영 스타일과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빈자리 없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플랫폼에 가져올 새로운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