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3 조기경보기가 이란의 공격으로 파괴…실전에서 첫 손실
미국 공군의 핵심 전략자산인 E-3 조기경보기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파괴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E-3 조기경보기가 1977년 도입된 이후 실전에서 처음으로 피격된 것이며, 이는 이란의 방공망이 여전히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목표로 하였고, 이 과정에서 E-3G 조기경보기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E-3는 기체 상부에 회전식 레이더를 장착하여 공중 및 지상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전투기와 군용기를 지휘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E-3는 전장 상황 인식 및 공중작전을 총괄하는 '하늘의 지휘소'로 불린다. 한 대당 가격은 약 3억 달러(약 4500억원)로 평가되며 전략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
이번 사건은 미국 군 당국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저널리즘 카지노에 당기고 있는 E-3의 실전 손실은 그동안 사고와 같은 비전투 잃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란의 작전에서 미군이 공중 교전 중 유인항공기는 잃지 않았지만, E-3와 함께 MQ-9 리퍼 드론이 다수 격추된 사실도 전했다. 이는 이란의 방공망이 여전히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공중 작전 능력과 방어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문가들은 이란의 방공망과 전반적인 공중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호주 공군 출신의 군사 전문가 피터 레이튼은 "대형 항공기는 지상에 있을 때 취약하며 이를 방어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능동 방어가 필요하지만, 항상 효과적으로 작동하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현재 60대 이상의 E-3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E-3의 전투 능력 저하와 사기 문제 등은 군 당국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은 계속될 전망이며, 미국의 공중 지휘 및 통제 능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