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6언더파로 선두… 신인으로서의 놀라운 성과
김민솔이 KLPGA 투어 iM금융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9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민솔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서 2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출전 대회 수가 부족하여 신인상 자격을 얻지 못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더욱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 김민솔은 전반 3, 6, 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고, 8번 홀에서 잠시 보기를 기록했으나 후반에 10~11번 홀에서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13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의 정점에 섰다. 그의 그린 적중률은 72.22%에 달하고, 리커버리율은 100%,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는 1.54개로 탁월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김민솔은 라운드 종료 후 인터뷰에서 "날씨가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 좋은 날씨 덕분에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퍼트가 잘 되어 좋은 성적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내일은 오늘의 플레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맥스(타이틀리스트) 소속인 그의 뒤를 이어 최예림이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예성과 김시현, 김나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또한 안지현과 김소정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있으며, 이예원, 김민별, 김민주, 김재희, 문정민, 김수지 등 6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솔의 뛰어난 기량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KLPGA 무대에서 그의 두각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가 과연 이번 대회를 승리로 이끌며 슈퍼 루키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