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7 경제지표]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원유재고, 고용 변동, 소비자물가지수, 가을 예산전망보고서, 건축승인건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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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경제지표]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원유재고, 고용 변동, 소비자물가지수, 가을 예산전망보고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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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암울한 4분기 전망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83%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1.54%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이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60bp대로 확대되면서 시장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

전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 발이 아닌 우크라이나 발로 알려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결 누그러졌으나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훼손됐던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도 빠르게 해소됐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웃도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뉴욕 유가는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우발적 사고로 잠정 결론이 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돼 하락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10월 수출입물가지수와 10월 소매판매, 산업생산·설비 가동률,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9월 기업재고가 발표됐다.

10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7월부터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3% 늘어난 6천945억 달러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2% 증가를 웃돌았다.

10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이는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1월 주택시장지수가 3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저치인 30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시장 지수는 금리인상과 수요 둔화로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금융시장이 연준 정책스탠스에 주목하면서 당국자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열린 '미 국채시장 콘퍼런스'를 위해 준비한 연설에서 "복원력 있는 금융시스템, 특히 미 국채시장의 복원력이 통화정책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라며 "미 국채시장의 정상 작동이 우리 경제 나아가 전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일리 총재는 "나는 그 지점이 우리가 (금리를) 동결하기 전에 합리적인 착륙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동결(holding) 부문은 정말로 중요하다. 이는 인상-동결 전략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더 인상하기 전에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전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준이 금리인상을 언제 중단할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봤다.

그는 "아직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노동시장이 약화됐다는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 우리가 조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할 만한 신호가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피닉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12월 FOMC 회의를 보자면, 지난 몇 주간 지표로 나는 50bp 금리 인상으로 물러나는 것을 고려하는 데 있어 더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다음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보고서와 고용 보고서 등 더 많은 지표를 볼 때까지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러 이사는 "하나의 보고서가 추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한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주장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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