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0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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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3.04.10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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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부활절을 앞둔 '성 금요일'을 맞아 주식시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장이 휴장했다.

다만, 채권시장은 이날 개장해 낮 12시에 조기 폐장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왔지만 경제활동 참가율과 임금 상승세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에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강해졌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고용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연준이 한 차례 가량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를 재개하며 달러화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이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3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주목했다.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3만6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월 신규 고용은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적게 늘어난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3만8천명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다.

3월 실업률은 3.5%로 전월의 3.6%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는 WSJ 집계 예상치인 3.6%도 밑돈 것이다.

미국의 실업자 수는 580만명으로 전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3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전달의 62.5%에서 소폭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2020년 2월 수준인 63.3%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오르고 있다.

3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09달러(0.3%) 오른 33.1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 증가에 부합한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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