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2 경제지표] 기존 주택판매, 금리결정,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리연설, RBNZ 기자회견,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날 나오는 2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감과 기업들의 실적 기대 실망 등에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연준이 금리를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의 실물 경기 지표도 회복세를 이어가며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강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달러화도 이러한 우려에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달러 강세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음날 나오는 2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 지난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 매파들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최근의 고용과 물가 지표로 이들의 발언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에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강화했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5를 기록했다. 이는 8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시장 전망치 47도 웃돈 것이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8로 50을 밑돌아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으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부문을 합산한 2월 합성 PMI 예비치도 50.2를 기록하며 확장세를 나타냈다. 2월 합성 PMI 또한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24% 수준으로 전장의 18%에서 높여 잡았고, 7월 회의까지 기준금리가 5.75%~6.00%까지 오를 가능성도 4.9%로 반영했다.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6%까지 올릴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판단해왔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기존 주택판매, 금리결정,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리연설, RBNZ 기자회견,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독일 Ifo 기업체감지수,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